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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본격 운영

등록 2025.10.28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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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증진·걷기문화 확산…전문 인력 20명 양성

[횡성=뉴시스] 횡성호수길 걷기 페스티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호수길 걷기 페스티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삼척시의 걷기 실천율은 44.7%로 도내 평균(40%)보다 약간 높았으나 비만율은 38.5%로 평균(34.7%)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바른 걷기 방법을 확산하고 지역 내 걷기문화를 선도할 전문 지도인력 양성에 나섰다.

‘걷기지도자’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 강도·시간·속도 등을 지도·평가하며, 걷기길 정보와 건강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시는 지난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30~31일 이틀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실습과 자격평가를 거쳐 수료자에게 걷기지도사(2급)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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