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거여새마을 등 공공재개발 시공사 간담회…"신속 추진"
삼성물산·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8곳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공공 재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사진=LH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985_web.jpg?rnd=20251105152530)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공공 재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사진=LH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공공 재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설1(두산건설) ▲거여새마을(삼성물산, GS건설) ▲전농9(현대엔지니어링) ▲중화5(GS건설) ▲장위9(DL E&C, 현대건설) ▲신월7동-2(한화건설, 호반건설) 등 서울 공공재개발 6개 구역의 시공사 8곳이 참석했다.
LH와 각 건설사는 공공재개발 참여 배경과 제도 장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공정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안정적인 자금력, 축적된 사업관리 조직력, 신속한 인허가 실행을 위한 행정력 등의 기반이 받쳐주는 것이 장점"이라며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도 제도적으로도 많이 개선된 상태"라고 말했다.
정금모 GS건설 도시정비부문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사업자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설계변경, 물가연동 기준적용 등 장점이 커 민간재개발 대비 평당 공사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설계사 등과도 연이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천호 A1-1구역(세대수 747호, 대지면적 26,549㎡)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신길1구역(세대수 1,483호, 대지면적 60,334㎡)과 봉천13구역(세대수 464호, 대지면적 12,272㎡) 공공재개발 시공자 공고도 시행할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공공정비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9·7대책 목표를 달성하여 서울 내 충분히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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