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행락철 방파제 안전관리 강화…순찰·계도 활동
![[강릉=뉴시스] 강릉해경이 방파제(테트라포드)에서 사고가 빈번하자 순찰, 계도활도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1484_web.jpg?rnd=20251113080537)
[강릉=뉴시스] 강릉해경이 방파제(테트라포드)에서 사고가 빈번하자 순찰, 계도활도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해양경찰서는 방파제(테트라포드)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일까지 방파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해경 관할 내에서 최근 3년간 방파제(테트라포드)에서 11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행락철 낚시객 등이 자주 찾는 곳으로, 구조적 특성상 미끄러워지기 쉬워 해상으로의 추락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상 악화 시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더 위험하다.
강릉해경은 안전관리 강화 기간 낚시객, 행락객이 집중되는 장소・시간대별 위험 요소를 파악하여 취약 시간대 예방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또 기상특보나 너울성 파도 등 기상 불량 시 지자체 항포구 안전관리 통제원 등 협업으로 적극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인명구조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추락자 발생 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점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파도로 인해 젖어있는 테트라포드는 추락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을 위해 방파제・테트라포드에서의 위험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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