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12회 정기연주회 개최

12월1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내달 1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단 12주년을 맞은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는 12월1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러시아 국민 음악의 흐름을 연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 등이 연주된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모델을 바탕으로 한 국내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의 대구 거점기관이다. 2013년부터 수성아트피아가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정기 음악교육을 비롯해 여름음악캠프·찾아가는 음악회·교류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취와 공동체적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단원들은 다양한 배경 속에서도 음악을 매개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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