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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도 매끄러운 아이폰17"…애플, 韓 첫 게임 쇼케이스 개최

등록 2025.12.02 15:21:59수정 2025.12.02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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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데브시스터즈·컴투스·크래프톤·엔씨소프트가 각사 게임 선봬

아이폰17 프로 게이밍 성능 집중 소개…AAA급 게임도 안정적 구동

애플은 2일 게임 개발사, 게임 유저,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애플의 게이밍 성능과 생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 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 참여한 게임 유저와 개발사 측이 아이폰17 프로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모습.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은 2일 게임 개발사, 게임 유저,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애플의 게이밍 성능과 생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 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 참여한 게임 유저와 개발사 측이 아이폰17 프로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모습.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게임 쇼케이스'를 열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자사 기기 전반에서 구현되는 게임들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여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7 시리즈 등을 활용한 자사 대표 게임들을 선보였다.

애플은 2일 게임 개발사, 게임 유저,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애플의 게이밍 성능과 생태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 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 5곳이 참여했다. 이들 게임사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패드 프로, 맥을 기반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 '쿠키런: 오븐스매시(데스시스터즈)', '아이온2(NC소프트)' 등 대표작을 시연했다. 맥으로는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inZOI)'와 컴투스의 미출시 타이틀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는 애플의 브리핑으로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데모 시연과 실제 플레이 체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애플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고성능 환경에서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직접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사와 유저 모두가 향상된 게임 성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서는 특히 아이폰17 프로의 성능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향상된 그래픽 처리 능력과 빠른 반응 속도를 기반으로 AAA급 블록버스터 게임부터 캐주얼 장르까지 폭넓은 타이틀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패드 프로와 맥 역시 각 제품군의 디스플레이·칩셋·연결성 개선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 전반의 퍼포먼스를 제공했다.

아이폰17 프로의 경우 역대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애플 실리콘 칩인 'A19 프로'와 함께 발열 제어 장치인 '베이퍼 챔버'를 아이폰 최초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게임, 동영상 편집 등에서 이전 세대 대비 40% 향상된 지속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애플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게임 경험을 국내에 처음으로 직접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개발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애플 생태계 기반의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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