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통·반장, 자살 고위험군 찾아낸다…'생명지킴' 교육 실시
복지부, 용인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 시행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 리더'는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이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연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됐다.
복지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복지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추가 시행하고 향후 지역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지킴 리더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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