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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성과 사업화로 이어질 지원정책 필요"

등록 2025.12.18 16:14:00수정 2025.12.18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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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KOSA와 정책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개최한 정책 간담회.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개최한 정책 간담회.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데이터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노비즈협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진행한 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양 기관 회원사들은 중소기업 R&D 성과가 실증·검증·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투융자 연계형 R&D 프로그램' 신설을 주장했다. 또 AI 전환(AX)을 위한 AI PoC(개념증명) 예산 제도화, 박사급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한 근로소득세액공제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노비즈협회와 KOSA는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촉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양 기관은 AI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AI 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AI는 기업에 있어 생산성 혁신과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환경 조성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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