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종시즌 구독, 완판 또 완판…"단발성 흥행 넘었다"
'구독 플러스', 판매 56분 만에 1000세트 전량 매진
"제작 시스템과 레퍼토리가 관객 선택으로 연결돼"

세종문화회관 2026 세종시즌 구독 및 주요 패키지가 잇따라 매진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내놓은 2026 세종시즌의 구독 및 주요 패키지 상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2026 세종시즌 공연 최대 40% 할인과 선예매 혜택 등을 제공하는 '구독 플러스'는 지난달 23일 판매 개시 56분 만에 1000세트가 전량 매진, 3년 연속 판매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시즌 공연 최대 35% 할인, 선예매 혜택 등이 주어지는 '구독 라이트' 1000세트도 모두 팔려나가면서 전년 대비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한 세종시즌 구독 상품 총 2000세트가 소진됐다.
또 실버 패키지, 무용 패키지 등 주요 패키지 상품 역시 순차적으로 매진돼 시즌 전반에 대한 관객의 높은 신뢰와 호응이 확인됐다.
올패스, 가족, 오페라, 연극·뮤지컬, 인스피레이션, 음악 패키지 등도 빠르게 팔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에 대해 단순한 예매 성과를 넘어 지난 4년간 추친해 온 예술단 중심 제작 시스템과 레퍼토리 운영 구조가 관객의 일상 속 선택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단발성 화제작이 아닌 반복 관람과 축적을 전제로 한 레퍼토리 구조가 관객 경험의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6 세종시즌은 제작극장 전환 이후 축적된 성과가 정식 레퍼토리 체계로 완성되는 해다.
총 27편, 226회로 구성된 이번 시즌 가운데 예술단 공연은 23편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이 중 고정 레퍼토리는 17편으로 시즌의 63%에 이른다.
또한 완성된 레퍼토리에 머무르지 않고 제작극장의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는 신작 10편을 함께 선보인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026 세종시즌 구독과 주요 패키지의 연이은 매진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예술단 중심 제작극장과 레퍼토리 운영이 관객의 선택으로 분명히 확인된 결과"라며 "이제 세중문화회관은 단발성 흥행을 넘어 관객의 일상 속에서 반복되고 축적되는 레퍼토리를 통해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극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 세종시즌은 3월 8일 기획 공연 'THE WASP'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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