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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체감경기 개선에 1달러=156엔대 후반 하락 출발

등록 2026.01.08 09: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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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체감경기 개선에 1달러=156엔대 후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8일 미국 체감경기 개선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하락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72~156.7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4엔 내렸다.

전날 나온 미국 2025년 1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4.4로 시장 예상 52.2를 웃돌아 2024년 10월 이래 고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미국 선물시장에선 오는 27~28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확률이 더욱 낮아졌다.

미일 기준금리 차이가 장시간 벌어진 상태가 이어진다는 관측이 엔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1분 시점에는 0.30엔, 0.19% 내려간 1달러=156.78~156.7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8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15엔 하락한 1달러=156.75~156.8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소폭 속락, 6일 대비 0.05엔 내린 1달러=156.70~156.8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체감경기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을 넘어서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다만 9일 공표하는 12월 고용통계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퍼져 엔 추가 하락을 억제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83.06~183.08엔으로 전일보다 0.27엔, 0.14%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1675~1.167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6달러, 0.05%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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