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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일본 소비자 태도지수 37.2·0.3P↓…"5개월 만에 악화"

등록 2026.01.08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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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일본 소비자 태도지수 37.2·0.3P↓…"5개월 만에 악화"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2025년 12월 소비자 태도지수는 37.2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12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37.5에서 0.3 포인트 저하했다고 전했다. 5개월 만에 악화했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 '고용환경',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의 4개 의식 지표에 대한 소비자의 향후 6개월간 전망을 5단계로 평가해 지수화한다.

전원이 "좋아졌다"고 답하면 100으로, 모두 "나빠졌다"고 평가할 때는 제로(0)로 계산한다.

4개월 계속해서 상승했던 4개 지표 가운데 수입 증대 방식은 전월보다 개선했지만 나머지는 하락했다.

내역을 살펴보면 살림살이는 35.9로 전월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 고용환경도 0.2 포인트 내린 41.5로 떨어졌다. 또한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은 30.2로 전월보다 0.7 포인트 저하했다.

하지만 수입 증대 방식은 41.3으로 11월 41.0에서 0.3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주식과 토지 등 가치변동을 조사하는 자산가치는 47.1로 전월 47.3에서 0.2 포인트 내렸다. 8개월 만에 떨어졌다.

평소 자주 사는 물건의 1년후 물가전망(2인 세대 이상 대상)에서 '상승한다'는 응답은 91.8%로 전월 90.6%에서 1.2% 포인트 상승했다. 3개월 만에 올랐다.

이중 물가가 '5% 이상 상승한다'는 답변은 11월 44.7%에서 44.9%로 0.2% 포인트 확대했다.

'2% 이상 5% 미만 상승한다'는 응답 경우 35.2%로 11월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2% 미만'은 11.7%로 11월 11.3%에 비해 0.4% 포인트 올랐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전반에 20대로 떨어졌다가 이후 30~40대 범주에서 움직이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지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내각부는 지수 하락의 배경으로 “물가 상승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채소 등 기초 생필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지적했다.

이런 내용에 3개월 이동평균이 7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하는 점을 토대로 내각부는 소비자 태도지수의 기조판단을 '회복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작년 10월 이래 그대로다.

조사는 12월6~22일 진행했으며 6385세대가 응답했다. 회답율은 76.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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