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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B닷컴 선정 스프링캠프서 주목할 타자…"흥미로운 이름"

등록 2026.02.16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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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타자 15명에 선정

[인천공항=뉴시스] 홍효식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마친 송성문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웃음 짓고 있다. 2025.12.23.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홍효식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마친 송성문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웃음 짓고 있다. 2025.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부터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이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할 타자 15명에 뽑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눈여겨봐야 할 15명의 타자를 소개했다.

유망주, 외국 선수, 부상 복귀 선수, 입증해야 하는 젊은 선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 가운데 내야수 송성문이 주목할 외국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 선수 부문에는 송성문 외에도 올해 빅리그에 데뷔하는 일본인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함됐다.

MLB닷컴은 "송성문은 강타자 무라카미나 오카모토만큼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으나 샌디에이고 캠프에서 흥미로운 이름"이라며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홈런 26개, 도루 25개로 장타력과 빠른 발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3루수가 주 포지션인 송성문은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경기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그가 어떤 역할을 잘 수행하고, 어느 포지션에 적합한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해 프로에 입성한 송성문은 9시즌 통산 8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8을 기록했다.

2024시즌 142경기에 나서서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 OPS 0.927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거듭났던 송성문은 지난해에도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0.917로 활약을 이어갔다.

2025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시도한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꿈을 이뤘다.

송성문은 지난달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으나 부상을 털어내고 최근 시작한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다만 옆구리 부상 여파로 내달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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