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 자사주 50만주 소각 결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전문 기업 와이엠씨는 자사주 50만주(29억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비율은 총 발행주식수 1947만4358주 기준으로 약 2.57%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특히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자본금의 감소 없이 발행 주식 총수만 줄어들기 때문에, 주식의 지분 가치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와이엠씨는 지난 2023년에도 자사주 5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배당은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와이엠씨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변동성이 커진 경영 환경에서도 와이엠씨는 주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배당 계획 발표에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엠씨는 SiC(실리콘카바이드) 포커스 링 신품 및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식각 공정 증가로 올해에도 SiC 리사이클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회사는 이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소재 부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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