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종호, 오늘 '휴대전화 증거 인멸' 첫 재판…변론 종결 예정

등록 2026.03.06 06:00:00수정 2026.03.06 06:4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관련 증거 인멸

檢수사관 대상 증인신문, 증거조사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관련 휴대전화 파손·인멸 혐의 재판이 6일 종결된다. 사진은 이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모습. 2026.03.0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관련 휴대전화 파손·인멸 혐의 재판이 6일 종결된다. 사진은 이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모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석 기자 =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관련 휴대전화 파손·인멸 혐의 재판이 6일 종결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이날 이 전 대표의 증거인멸교사 혐의 및 측근 차모씨의 증거인멸 혐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당시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대전고검 소속 김모 수사관에 대한 증인신문과 증거조사를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할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서 차씨에게 휴대전화 파손·폐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해병대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피의자로 적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김 여사에게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와 차씨가 휴대전화에서 연기가 나도록 밟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현장을 포착하고 관련 수사에 나섰다. 해당 전화는 특검이 압수해 간 휴대전화 이전에 이 전 대표가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과거 통화 내역 등이 증거로 수집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다. 특검팀은 파손된 휴대전화를 포렌식 작업을 통해 복구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월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해당 휴대전화가 이미 수사기관 검토 후 돌려받은 것으로, 증거 가치가 없는 공기계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차씨도 지난달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증거인멸에 대한 고의가 없었고, 증거인멸로 볼 수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