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란발 가스 가격 급등에 전기 요금·탄소거래제 재검토 움직임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출처: 위키피디아) 2024.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집행위원회에 전기 요금 체계 개편과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검토를 요청했다고 유로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뉴스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EU 정상들은 집행위원회에 가계와 산업 현장의 전기 요금을 개정하고 단기적으로 전기 요금을 낮출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는 7월까지 ETS 검토 결과 제출도 주문했다. 이는 오는 19~20일 EU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TS는 기업들이 오염 물질 배출 비용을 지불하게 해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유로뉴스는 유럽 전역에서 높은 전기 요금을 해결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카타르가 미국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가스 생산을 중단하면서 가스 가격이 급등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U 회원국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부터 높은 에너지와 탄소 가격이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해왔고 집행부에 긴급하고 과감한 조치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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