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실적 전망 대폭 하향…전기차 손실 반영에 첫 적자 가능성
북미 EV 사업 재편 여파…최대 6900억엔 적자
![[도쿄=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2월8일 일본 도쿄의 한 전시장에서 혼다자동차 로고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 모습. 2026.03.12.](https://img1.newsis.com/2024/11/06/NISI20241106_0001621419_web.jpg?rnd=20250520161542)
[도쿄=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2월8일 일본 도쿄의 한 전시장에서 혼다자동차 로고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 모습. 2026.03.12.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결 최종손익이 최대 6900억엔(약 6조 4243억원) 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 8358억엔(7조 780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는 것으로, 기존에 제시한 3000억엔(2조 7900억원) 흑자 전망에서 최대 9900억엔(9조 2200억원) 하향 조정한 것이다.
혼다의 최종 적자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EV) 보급 둔화에 따른 투자 손실 등을 반영했다.
혼다는 북미 EV 시장 둔화를 감안해 북미에서 생산할 예정이던 일부 EV 모델의 출시와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EV 전략을 재검토한 결과 관련 자산의 폐기 손실과 감손손실, 판매 및 개발 중단에 따른 손실 등을 실적에 반영할 전망이다.
혼다는 2026회계연도 이후 연결 실적에서도 EV 전략 재검토와 관련한 추가 비용이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연도 손실까지 합치면 전체 손실 규모는 최대 2조5000억엔(23조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혼다는 이날 이번 손실과 실적 전망 수정에 대한 책임을 반영해 일부 임원의 보수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고도 발표했다.
대표 집행임원 사장과 대표 집행임원 부사장은 2027년 3월기 보수 가운데 월급의 30%씩 3개월분을 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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