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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제주 태양광 다시 열리나…한전, 제주 계통관리변전소 전면 해제

등록 2026.03.30 1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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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신규 허가 중단

시장 급전순위 따른 발전사 출력감발로 수급 조정

[제주=뉴시스]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사진=뉴시스DB)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제주 지역에 대한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을 해제하고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계통연계 검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제주지역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해제'를 발표했다.

제주지역은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 급증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잦은 출력제어로 인해 2024년 6월 전 지역이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됐다. 이에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잠정 중단된 상태다.

다만 최근 제주 전력계통 내 수급 관리 역량이 개선됨에 따라 정부와 한전은 일괄적인 허가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2024년 6월 도입된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시장 급전순위에 따른 발전사업자의 자발적이고 경제적인 출력감발 방식으로 수급 조정이 가능해졌다.

한전은 제주지역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신청 건에 대해 계통연계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제주 계통관리변전소 해제는 전력시장 제도 혁신과 인프라 확충이 결합된 전력계통 안정화의 대표적 성과"라며 "발전사업 허가 재개를 통해 2035년 제주 탄소중립 달성과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혁신적 실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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