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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재수생·지역의사…"올해 입시, 역대급 경쟁될 것"

등록 2026.03.31 15:29:35수정 2026.03.31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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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생 응시자, 16만명 될 수도"

"점수 중심에서 전략 중심 경쟁 전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1월 13일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고3 수험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5.11.1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1월 13일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고3 수험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 (공동취재) 2025.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대학 입시는 지난해 '불수능'으로 인한 재수생 증가와 지역의사, 달라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 등으로 역대급 경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7학년도 대입 수능 시행계획 발표 이후 입시 전망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 입시는 역대급 경쟁과 구조 변화가 동시에 맞물린 시험으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영어 1등급이 역대 최저이자 상대평가 수준에도 못 미치는 3.11%가 나오면서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로 인해 재도전을 선택한 수험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수능은 현행 통합형 수능 체제의 마지막 시험이라서 졸업생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요인이 더 늘었다.

이 소장은 "입시업계에서는 N수생(졸업생) 규모를 16만명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2027학년도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도입돼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 재도전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장은 "2027학년도 입시는 점수 중심 경쟁에서 전략 중심 경쟁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라며 "수험생 입장에서는 단순히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넘어, 수시와 정시, 전형 선택, 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역시 "통합수능 마지막 시험이고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졸업생에게는 마지막 도전의 기회로 인식될 것"이라며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래 입시 변수가 가장 큰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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