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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K-러닝…관광공사, 경주벚꽃마라톤에 외국인 대거 유치

등록 2026.04.02 09: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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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외국인 82% 모객

외국인 언어 장벽·불편함 최소화 위해 맞춤형 편의 제공

지난해 4월5일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모습. (사진=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4월5일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모습. (사진=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가 4일 개최되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외국인 관광객 551명을 유치하고 K-마라톤 브랜드 확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체 외국인 러너 중 약 82%는 관광공사가 해외지사를 통해 직접 모객한 관광객이다.

전 세계적인 ‘러닝 열풍’에 발맞춰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北京), 홍콩, 타이완(臺灣) 타이베이(臺北), 일본 후쿠오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지난해보다 약 50%나 많은 해외 참가자를 유치했다.

특히 경북 경주시의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만개한 벚꽃 터널을 벗 삼아 달릴 수 있다는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러너들의 언어 장벽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편의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권을 사전에 확보하는 한편 대회 전날인 3일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경주와 인근 관광지 정보 등을 안내하고 레이스팩과 기념품을 배포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는 통역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대회 참가를 도울 예정이다.

관광공사 테마콘텐츠팀 반호철 팀장은 “경주벚꽃마라톤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스포츠 관광 콘텐츠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러너들을 겨냥한 지역 특화 콘텐츠·이벤트를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으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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