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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학·취업 특혜' 의혹 김병기 차남 추가 소환

등록 2026.04.02 10:36:50수정 2026.04.02 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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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 조사

질문엔 '묵묵부답'

[서울=뉴시스] 이지영 기자= 김병기 차남 김모씨가 2일 서울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02. jee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지영 기자= 김병기 차남 김모씨가 2일 서울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찰이 대학 편입 및 취업 특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김모씨를 2일 추가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달 26일 김 의원 관련 의혹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김씨는 오전 9시57분께 굳은 표정으로 서울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아버지가 대학 편입 도와준 거 알고 있었나', '취업 과정에서 아버지 도움 받았나', '중견기업 취업 당시 성실하게 정상적으로 근무한 것 맞나, '오늘 아버지와 같은 날 조사 받게 됐는데 심경은 어떤가' 등 질문에는 전부 답하지 않은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씨는 숭실대학교 편입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특혜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김 의원도 5차 소환한다. 지난달 31일 20일 만에 4차 소환한 지 이틀 만이다.

경찰이 부자를 동시에 소환한 만큼 이날 숭실대 편입 특혜와 취업 청탁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김 의원이 전 보좌관 등을 통해 차남의 취업과 편입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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