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교내 '쏭끄란 축제' 및 '태국어 낭독대회' 개최
주한태국대사관·주한태국문화원과 맞손
'제5회 태국어 낭독대회' 병행하며 특수외국어 가치 확산
![[서울=뉴시스] 3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2026 쏭끄란 축제' 행사 중 태국 전통 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528_web.jpg?rnd=20260407133724)
[서울=뉴시스] 3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2026 쏭끄란 축제' 행사 중 태국 전통 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해 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행사는 태국 전통 춤 '람우아이펀'과 '람짜뚜라파키' 공연을 비롯해 태국 팝가요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태국 음식 나눔과 축수식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향유를 섞은 물을 뿌려 새해 복을 기원하는 태국의 '쏭끄란' 문화를 경험했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유네스코가 2023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쏭끄란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 뜻깊은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온 한국외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무앙 케와린 주한태국문화원장(태국학과 교수)은 "쏭끄란 축제는 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태국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외국어 교육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에는 태국어 우수 학습자를 선발하는 '제5회 M.L. 분르아 텝파야쑤완 재단 배 태국어 낭독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한국외대와 성균관대·부산외대·강원대 등에서 총 1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국외대 태국학과 3학년 탄피비 학생이 수상했다.
쏨차이 쌈니앙응암 M.L. 분르아 텝파야쑤완 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외대의 60년에 걸친 태국어 교육 전통이 앞으로도 양국 간 우정을 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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