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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수사 공조 강화…경찰, 13개 기관 워크숍

등록 2026.04.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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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세청·해경·미국 마약단속국(DEA) 등

위장수사 기법 공유…공조 수사 사례 논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초국가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열고 수사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2026년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찰청 형사국장을 비롯해 전국 경찰 마약수사관, 공·항만 관세청 마약수사관, 해양경찰 마약수사관 등 현장 수사관과 대검찰청, 교육부, 식약처, 국과수,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정원, 법무부, 국방부, 미국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등 관계기관 담당자 141명이 참석했다.

미국 DEA는 마약 수사에 활용되는 위장수사 기법을 공유하고, 향후 도입될 위장수사 제도의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마약왕으로 불린 '박왕열 사건' 수사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분석과 공유를 통해 수사 단서를 확보한 사례를 바탕으로 주요 마약 사건 공조 수사 사례도 공유했다.

경찰은 지난 2월 발족한 '신종마약류 대응 협의체'를 계기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 정보공유 및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상진 경찰청 형사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약범죄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정보와 수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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