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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의 에너지 물결 담은 '장미의 심장'…올해 韓 최고의 천체사진

등록 2026.04.23 0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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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 결과 발표…장미 성운 촬영작품 대상

심우주·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서 264개 작품 출품…27개 작 수상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대상(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한 '장미의 심장, 황금빛 물결의 파동'. 장미 성운의 화려한 전체 모습보다는 그 '내부의 질감과 흐름'에 집중한 작품이다. 성운 중심부에서 갓 태어난 항성들이 내뿜는 강력한 에너지가 주변 가스를 밀어내며 형성하는 영역의 입체적인 물결을 강조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대상(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한  '장미의 심장, 황금빛 물결의 파동'. 장미 성운의 화려한 전체 모습보다는 그 '내부의 질감과 흐름'에 집중한 작품이다. 성운 중심부에서 갓 태어난 항성들이 내뿜는 강력한 에너지가 주변 가스를 밀어내며 형성하는 영역의 입체적인 물결을 강조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장미 성운의 중심부에서 갓 탄생한 항성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나타난 물결을 담아낸 사진이 올해 최고의 천체 사진으로 선정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6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슬우 씨의 ‘장미의 심장, 황금빛 물결의 파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기일식의 극적인 순간'. 2024년 캐나다 퀘벡주에서 촬영한 개기일식이다. 태양이 달에 가려지고 다시 나오는 접촉의 순간을 각각 19초 동안 담았다. 약 0.3초 간격으로 촬영한 120개의 이미지를 통해 태양이 사라지고 나오는 극적인 순간을 표현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기일식의 극적인 순간'. 2024년 캐나다 퀘벡주에서 촬영한 개기일식이다. 태양이 달에 가려지고 다시 나오는 접촉의 순간을 각각 19초 동안 담았다. 약 0.3초 간격으로 촬영한 120개의 이미지를 통해 태양이 사라지고 나오는 극적인 순간을 표현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을 심사하며, 주제는 심우주·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눠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전체 응모작 중 2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출품작의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고품질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경쟁이 치열했다”며 “향후에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작가의 주제의식, 색 구성, 구상 등이 드러나는 작품 확대가 필요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사진작업'. 해가 질 무렵 보름달이 떠오르는 언덕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사진가와 모델을 담았다. 보름달이 배경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거리 대비를 이용한 촬영 거리를 선정한 후 순간을 촬영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사진작업'. 해가 질 무렵 보름달이 떠오르는 언덕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사진가와 모델을 담았다. 보름달이 배경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거리 대비를 이용한 촬영 거리를 선정한 후 순간을 촬영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993년부터 시행했다. 수상 작품들은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우주항공청을 시작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심우주 부문 금상을 수상한 '상처를 입은 은하들, 충돌의 기록'. 수많은 은하와 그 사이를 잇는 희미한 구조를 통해 깊은 우주의 ‘층’을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M86과 NGC4438이 고속으로 충돌하며 만들어진 어두운 Ha 필라멘트를 포착해, 은하 사이의 상호작용 흔적을 드러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심우주 부문 금상을 수상한  '상처를 입은 은하들, 충돌의 기록'. 수많은 은하와 그 사이를 잇는 희미한 구조를 통해 깊은 우주의 ‘층’을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M86과 NGC4438이 고속으로 충돌하며 만들어진 어두운 Ha 필라멘트를 포착해, 은하 사이의 상호작용 흔적을 드러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지구와 우주 부문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하늘 위 우주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인 롯데타워 위, 맑은 하늘에서 진행된 개기월식을 담았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지구와 우주 부문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하늘 위 우주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인 롯데타워 위, 맑은 하늘에서 진행된 개기월식을 담았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태양계 부문 은상을 수상한 '극대기의 태양'. 극대기의 태양을 촬영 중 홍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순간을 포착했다. 엄청난 홍염과 태양 표면으로 보이는 필라멘트 구조를 볼 수 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4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태양계 부문 은상을 수상한 '극대기의 태양'. 극대기의 태양을 촬영 중 홍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순간을 포착했다. 엄청난 홍염과 태양 표면으로 보이는 필라멘트 구조를 볼 수 있다.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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