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원주]"진짜 수도권 만들 것"…원강수, 경강선·중앙선 연장 공약
"전철이 인재·기업 부른다"
이동권·상권 활성화…생활·경제 효과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3일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첫번째 공약으로 광역전철 원주 연결을 통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659_web.jpg?rnd=20260423132932)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3일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첫번째 공약으로 광역전철 원주 연결을 통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광역전철 원주 연결을 통한 '수도권 1시간 생활권' 구축을 첫 공약으로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전략을 밝혔다.
원강수 후보는 23일 첫번째 공약 발표를 통해 "말뿐인 수도권이 아닌 시민의 삶이 수도권과 직접 연결되는 '진짜 수도권 원주 시대'를 열겠다"며 광역전철 연장 계획을 공식화했다.
핵심은 경강선과 중앙선 수도권 전철을 원주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여주까지 운행 중인 경강선 전철을 원주역까지 연결하고 지평역에서 끊긴 중앙선 전철 역시 원주로 연장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원 후보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7년 말 완공되면 판교·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 1.0 이상이 확보된 만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협의를 통해 전철 연장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강선은 열차 반복선 구축 등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운행이 가능하다"며 "복선전철 개통과 동시에 수도권 전동차를 원주까지 직접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과 관련해서는 "양평군과 협력해 경제성 한계를 보완하고 청량리·용산 등 서울 동북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전철 연장이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기업 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인재 확보"라며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면 우수 인력이 원주로 출퇴근하거나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AI, 의료기기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기업 유치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존 38개 기업 유치 성과를 넘어 100개 이상의 우량 기업이 모이는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생활 측면의 변화도 강조했다. "전철 연결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도권 인구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과 관광지 활성화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브랜드 역시 강원도 원주에서 '수도권 전철 중심 도시'로 재정립될 것"이라며 "교통·산업·인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후보는 "전철 없는 수도권은 없다"며 "끊어진 철도를 잇고 수도권과 하나로 연결된 원주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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