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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동점골' 전북, 안양과 1-1 무승부…울산은 부천 제압(종합)

등록 2026.05.10 1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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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결승골' 울산, 부천에 1-0 승리…선두 서울과 승점 3점 차

[안양=뉴시스]K리그1 전북 이승우 동점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K리그1 전북 이승우 동점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승우가 동점골을 터트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안양과 비겼다.

전북은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3연승을 마감한 전북은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갔다.

안양을 상대로는 최근 5경기 4승 1무의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인 안양은 9위(승점 16)로 제자리걸음 했다.

유병훈 감독의 안양은 마테우스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고, 토마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김운과 최건주, 아일톤으로 공격 삼각편대를 꾸렸다.

중원은 채현우, 라파엘, 김정현이 맡고 포백 수비는 권경원과 이창용, 이태희, 김동진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정훈 골키퍼가 지켰다.

정정용 감독의 전북은 모따를 최전방에 세우고 강상윤, 김승섭, 이동준이 2선에 포진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아일톤 선제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아일톤 선제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진규와 오베르단이 중앙을 책임지고 최우진과 김영빈, 조위제, 김태현이 수비라인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예상대로 전북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안양이 수비에 무게를 두고 역습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 골키퍼의 선방 속에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섭을 불러들이고 이승우를 투입하며 일찌감치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팽팽한 균형을 깬 건 안양이었다.

후반 8분 라파엘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 좌측 지역을 파고든 뒤 사이드에서 때린 슈팅이 송범근 골키퍼에게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아일톤이 몸으로 밀어 넣었다.

아일톤의 시즌 4호골이다.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이승우가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이승우가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수비수 김영빈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후반 14분 김하준을 대신 투입했다.

안양도 라파엘 대신 최규현을 내보내며 중원을 보강했다.

전북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건 이승우였다. 후반 30분 김태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강하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차 넣었다. 시즌 3호골이다.

안양은 후반 막판 다시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후반 38분 공격 가담에 김영찬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하다 뒤늦게 경합에 나선 전북 수비수 김하준과 충돌하며 넘어졌다.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고, 이후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를 통해서 원심을 유지했다.

결국 양 팀 모두 더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이동경이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이동경이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앞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선 울산 HD가 부천FC를 1-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2연승을 질주한 울산은 승점 23점을 기록, 선두 FC서울(승점 26)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부천은 리그 11위(승점 13)에 처졌다.

초반부터 부천 골을 거세게 두드리던 울산이 전반 24분 선제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말컹이 전방 압박 과정에서 상대 공을 빼앗아 크로스를 올렸고, 골대 앞에 있던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경의 시즌 4호골이다.

울산은 이후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쇼를 앞세워 남은 시간 위기를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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