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에 항공료 급등…부산관광공사 "시장별 맞춤 대응"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 정문 현판.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218_web.jpg?rnd=20260512140258)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 정문 현판.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중동 정세 장기화와 국제선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부산발 일부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는 가운데 부산관광공사가 시장별 맞춤형 관광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중동 정세 장기화와 국제선 유류할증료 급등에 따른 부산 인바운드 관광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시장별 맞춤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33'에 도달하면서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여행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부 노선 운항 축소와 비상경영 체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발 괌·다낭·세부 노선 일부도 중단되는 등 항공 공급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공사는 국가별 관광 수요 변화에 맞춘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국은 단거리 여행 선호가 강화되고 있으며, 일본은 골든위크를 기점으로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은 항공비 상승에 민감한 만큼 실속형 관광 수요 대응이 필요하고, 미주·유럽 등 장거리 시장은 럭셔리 관광과 크루즈 등 고부가 콘텐츠 중심 전략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는 항공료 부담 증가로 일본·대만·중국 등 인접 국가 관광객 비중이 확대되는 반사이익 효과와 함께 부산 한 곳에 오래 머무는 '원시티 스테이(One-City Stay)'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미식·뷰티·야간관광·커피·영화 등 부산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연계 판매와 숙박 프로모션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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