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동부터 오용길까지…대한민국예술원 소장명작 66점 공개
예술원 1층 전시실서 13일 개막
이철주·오용길등 신규 소장품 4점 공개

고희도 하경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 근현대미술의 시간을 품어온 거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예술원은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2026년도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54년 개원 이후 예술원이 수집해온 소장품 가운데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서예·건축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품 66점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예술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예술원은 1974년부터 회원 작품을 수집해왔으며, 현재 총 140건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소장작품전은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초대 예술원 회장을 지낸 고희동의 ‘하경산수’(1942)를 비롯해 김환기, 천경자, 유영국, 오지호, 서세옥 등 작고 회원들의 작품과 전뢰진, 이신자, 최종태 등 현 회원들의 작품이 함께 소개된다.

오용길, 가을 서정, 2015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신규 소장작 4점이 처음 공개된다. 조각 분야 최의순의 ‘새와 달’(1975), 공예 분야 조정현의 ‘흐르는 물소리’(2012), 한국화 분야 이철주의 ‘무제’(2013), 오용길의 ‘가을서정-안동’(2020) 등이 처음 관람객과 만난다.
예술원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한국미술의 정통성을 이어오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연륜과 창작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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