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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협상결렬 딛고 반등…SK하이닉스는 4%↑

등록 2026.05.13 11:05:33수정 2026.05.13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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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643.15)보다 129.50포인트(1.69%) 하락한 7513.65에 개장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2026.05.1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643.15)보다 129.50포인트(1.69%) 하락한 7513.65에 개장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2026.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가 노조와의 임금협상 결렬 소식에도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4%대 강세다.

13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0.36%) 오른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7만2000원(3.92%) 오른 19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4% 넘게 뛰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와 삼성전자의 노조 임금협상 결렬 소식이 더해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개장 한시간여 만에 상승 전환했고 추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시장 전반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텔이 6.82% 하락했고,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11.46%, 3.61% 급락했다.

여기에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제시한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업이 거둔 이익의 일부를 전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 논란이 불거진 점도 투심에 불안을 자극했다. 외국인들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6000억원의 매물 폭탄을 쏟아낸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2조5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삼성전자 파업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향후 정부의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사후조정이 결렬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간의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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