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인준…주중 취임 전망
![[워싱턴=AP/뉴시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6.04.22.](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1195887_web.jpg?rnd=20260422025147)
[워싱턴=AP/뉴시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6.04.2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상원이 13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를 인준했다.
AP통신과 CNBC,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워시를 인준했다. CNBC는 민주당에서 존 페터먼 의원만 찬성표를 던졌다면서 연준 의장 인준으로는 역대 가장 분열적인 표결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잇게 된다. 워시를 지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통화 정책이 너무 제한적이라며 비판하면서 워시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다만 워시는 앞선 인준 청문회에서 "대통령은 특정 금리 결정에 대해 약속하라고 단 한 번도 요구한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없다"며 "설령 그랬더라도 나는 결코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준 의장으로 인준된다면 독립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시가 주재하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다음달 16~17일 열린다.
연준은 이란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50% 급등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해야 한다. 연준은 미 의회로부터 물가 안정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 연준은 올해 들어 휘발유 가격 급등 등의 영향을 평가하면서 3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한편 워시는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역대 가장 부유한 연준 의장이 될 전망이다. 연준의 윤리 규정에 따라 스페이스X 등 보유한 투자 자산 상당 부분을 매각해야 한다. 그는 보유 지분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취임 선서 후 90일 이내에 그런 자산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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