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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성]전성균 "경기국제공항 건설 조건부 수용"

등록 2026.05.19 13: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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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

'화통프로젝트' 발표…"재원은 수원시 분담"

[화성=뉴시스] 전성균 개혁신당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을 조건부 수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화통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성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전성균 개혁신당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을 조건부 수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화통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성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6·3 지방선거 전성균 개혁신당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성균 후보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화통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화통프로젝트는 '화성시 200만 통합개발 프로젝트'의 줄임말이다.

전 후보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동안 반대만을 일삼은 결과, 화성시가 얻은 실익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제는 관점을 바꿔 무능한 반대를 끝내고, 화성의 실리를 극대화하는 위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군공항 조건부 수용의 이유를 설명했다.

전 후보가 내건 조건은 화성 서부권과 동부권 병점지역을 동시에 개발해 하나로 묶는 개발전략이다. 수원시가 신공항 건설비와 화성시 주변 개발 분담금을 부담하는 안이다.
 
우선 서부 화옹지구에는 민군통합형 경기국제공항과 함께 통합리조트, 컨벤션, 골프장을 건설하고, 인근 국제테마파크와 연계해 외국인 체류형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군공항으로 인해 고도제한이 이뤄지던 병점지역에 건물 층수제한을 30~40층까지 대폭 완화, 병점입체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동탄지역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글로벌 대기업 유치, 여울공원 내 LH 부지에 돔구장 건설 구상과  공공 10부지 내 '유니티타운'을 건립해 동탄구청·시법원·화성교육지원청·동화성세무서 등 주요 행정기관을 집적시킨다는 전략도 내놓았다.

전 후보는 통합개발을 위해 연간 1조원 이상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발 지방세를 화성시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직접 투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는 "화통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항 건설을 넘어 전 세계의 사람과 자본이 화성에 머무르게 하는 강력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GTX 지선이 거대한 통로가 돼 경기남부 240만 인구를 화성 경제권으로 연결할 것이다. 고도제한으로 눈물 흘리던 병점 구도심 주민들의 한을 풀고 화성 서부와 동탄의 가치가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이를 위해 "국회를 움직여 '화성·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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