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 15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JTC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총수의 5.75%에 해당하는 보통주 297만3233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지난 1월 26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취득한 자기주식 전량을 대상으로 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7월 21일이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약속의 이행이자,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일환이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100억원 규모의 2차 자기주식 취득도 결정한 바 있으며, 해당 취득 예상 물량 242만1307주 역시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JTC는 지난해부터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 개선과 수익 구조 재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 둔화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인원 조정 등 조직 구조 최적화와 저수익 점포 휴점·폐점 등 고강도 효율화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한국·대만·동남아시아 등으로 타깃 국가를 다변화하며 영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야마모토 후미야 JTC 대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체질 개선 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익원 확보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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