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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美 반도체주 하락에 혼조…코스피 종목 장세 전망

등록 2026.06.05 0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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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801.49)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26.03)보다 23.70포인트(2.31%) 상승한 1049.7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6.4)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마감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6.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801.49)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26.03)보다 23.70포인트(2.31%) 상승한 1049.7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16.4)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마감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간밤 뉴욕증시가 반도체 업종 약세에 따라 혼조 마감한 가운데 5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 불안과 반발 매수 심리가 상존하는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74.86포인트(1.73%) 오른 5만1561.9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63포인트(0.41%) 상승한 7584.3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02포인트(0.09%) 내린 2만6830.96에 장을 닫았다.

CNBC는 반도체주에서 비(非)기술주로 투자자들이 순환 매수에 나서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은 하락했다고 전했다.

브로드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기술주 부진이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ARM과 마이크론 등 최근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던 반도체 관련 종목 비중을 줄였고 유나이티드헬스와 JP모건체이스 등 비중을 늘렸다.

전날 코스피는 162.08포인트(1.84%) 하락한 8639.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에 힘이 빠졌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와 반도체 불안감이 교차하며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4.22% 하락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도 1.17%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15% 밀렸고 코스피 야간 선물은 0.80%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시장 일각에서 업황 피크 우려를 언급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면서 "이 가운데 여전히 환율에 대한 부담과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 등도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물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기대 등은 쏠림이 집중될 수 있어 대체로 시장은 지수의 변화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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