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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19일 스위스 서명식 후 실무협상 돌입 전망

등록 2026.06.16 0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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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오스 보도…미국 협상단 밴스 부통령이 이끌듯

중재국으로 참여한 파키스탄·카타르 관계자도 참석

[앤드루스 기지=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마친 뒤 곧바로 1차 실무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실무 협상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 JD 밴스 미 부통령이 지난달 28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모습. 2026.06.16.

[앤드루스 기지=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마친 뒤 곧바로 1차 실무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실무 협상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 JD 밴스 미 부통령이 지난달 28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모습. 2026.06.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마친 뒤 곧바로 1차 실무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양국은 서명식을 가진 뒤 현지에서 대면 실무 협상에 돌입한다.

미국은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이란은 협상단을 이끌어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또 양국 간 협상 과정에서 중재국으로 참여해 온 파키스탄과 카타르 관계자들도 참석해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미 CNBC방송은 아라그치 장관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1차 실무 협상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종전 MOU 합의를 발표하고 전자 서명을 마쳤으며 19일 제네바에서 정식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60일간 후속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MOU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개방하고 미국의 이란 해상봉쇄를 즉시 해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MOU에는 이란 제재 완화에 더해 이란 재건을 위해 3000억달러 규모 기금을 조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미 당국자가 확인했다.

반면 협상 최대 쟁점인 이란 핵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넘겨져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MOU 내용에 관해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보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내용"이라고만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이란 동결 자산 선제 해제 여부에 대해서는 "문서에는 어떤 수치도 나타나지 않는다. 동결 자산 해제는 금요일(19일) 공식 서명 이후 진행될 기술 협상에서 논의될 사항"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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