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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美·이란 뷔르겐슈토크 회담 취소됐다" 공식 확인

등록 2026.06.19 15:17:14수정 2026.06.19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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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도 "밴스 부통령, 오늘 스위스 안 간다" 발표

[워싱턴=AP/뉴시스] 스위스 정부는 19일(현지 시간)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이란 간 대면 회담이 취소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6.19.

[워싱턴=AP/뉴시스] 스위스 정부는 19일(현지 시간)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이란 간 대면 회담이 취소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6.1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스위스 정부는 19일(현지 시간)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이란 간 대면 회담이 취소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스위스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뷔르겐슈토크 산악 리조트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양국의 대면 회담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오늘(18일) 밤 출발하지 않는다. 향후 일정에 대한 구체적 진전이 생기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기술협상 계획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미국 대표단은 최대한 빠른 시점에 출발할 준비가 돼있지만, 이런 협상 일정은 예측 가능했던 적이 없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기술협상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애초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을 가진 뒤 추가 협의와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장소를 둘러싼 혼선도 있었다. 서명식은 유엔 사무국 등 주요 국제기구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위스 외무부는 지난 16일 서명식이 스위스 중부 휴양지인 뷔르겐슈토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전날 원격으로 서명하면서 발효됐다. 미국과 이란은 향후 60일간 이란의 비핵화 및 제재 해제 등을 놓고 후속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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