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경윳값 2000원 아래로…중동 안정·정유사 할인 영향
지난 4월 리터당 2000원 돌파한 뒤 감소세
국제 유가 하락과 정유사들의 할인이 영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6.06.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315_web.jpg?rnd=2026062111581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6.06.21. [email protected]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내린 ℓ당 1999.3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2000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4월2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ℓ당 2033원, 제주는 2019원으로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세종과 전북은 각각 1999원으로 2000원선 아래로 내려왔고, 대구는 197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경유 가격 하락에는 정유사들의 할인 조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3일부터 차량용 경유 가격에 대해 ℓ당 50원 할인 지원에 들어갔다.
경유는 화물 운송과 물류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료인 만큼 가격 변동이 운송비와 물류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이번 경유 가격 하락이 운수업 종사자와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다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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