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만에 선발 출격' 김하성, 또 침묵…송성문 대수비 출전
![[애틀랜타=AP/뉴시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4일(한국 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2026.06.04.](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1309344_web.jpg?rnd=20260604105158)
[애틀랜타=AP/뉴시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4일(한국 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2026.06.04.
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는 송성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9회 대수비로만 출전하면서 이번 애틀랜타와 샌디에이고의 3연전에서 히어로즈 출신 절친 선후배의 MLB 방망이 대결은 불발됐다.
이번 3연전 첫날인 23일 경기에서 송성문은 대주자로만 출전하고, 김하성은 결장했다. 24일에는 송성문이 선발로 나섰으나 김하성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또 안타 생산에 실패하면서 시즌 타율이 0.081에서 0.077(23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왼손 투수 JP 시어스를 상대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초 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을 쳤다.
7회초에는 샌디에이고 우완 투수 데이비드 모건을 상대해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2-5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 타석이 돌아오자 대타 도미닉 스미스를 내보냈다.
스미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9회초 샌디에이고 수비 때 2루수 대수비로 나선 송성문은 선두타자 조이 바트의 땅볼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오지 않았다.
5-2로 이기며 이번 애틀랜타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샌디에이고는 42승 37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렸다. 선두 LA 다저스(52승 29패)와는 9경기 차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랜타는 4연패에 빠지며 48승 31패를 기록,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44승 36패)와 격차가 4.5경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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