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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주도했던 미 정부효율화부(DOGE) 공식 종료

등록 2026.07.07 07:29:14수정 2026.07.07 0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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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립 250 주년 기념일에 종료" 일정 따라

연방 공무원 27만 감축…테슬라 주가 하락 초래

[워싱턴=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부효율부(DOGE)'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이고 있다. DOGE가 지난 4일 업무를 공식 종료했다. 2026.7.7.

[워싱턴=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부효율부(DOGE)'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이고 있다. DOGE가 지난 4일 업무를 공식 종료했다. 2026.7.7.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2기 정부와 함께 출범한 정부효율화부(DOGE)가 지난 4일 운영을 공식 종료했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DOGE는 일론 머스크가 부서를 만들고 초기 활동을 주도하면서 미 연방정부의 인력과 업무를 대폭 삭감하는 과정에서 큰 논란을 빚었다.

DOGE는 지난 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DOGE의 공식적인 임무가 끝났지만, 낭비, 사기, 그리고 남용을 없애기 위한 임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납세자 돈을 잘 관리하는 책임감 있는 정부는 일시적 목표가 아니다. 이러한 원칙들이 미국의 다음 250년 동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직 첫날에 서명한 행정 명령에 따라 DOGE는 미국의 250주년 기념일에 만료되도록 설정되었다.

트럼프의 지난 2024년 대선 캠페인에 수억 달러를 기부한 머스크가 특정 정부 직원 자격으로 DOGE 책임자로 130일 동안 재임하면서 정부 축소 개편을 주도했다.

머스크가 DOGE에 있는 동안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테슬라 차량을 불태우는 일이 전 세계에서 자주 발생했다.

DOGE는 지난해 10월 연방 정부 지출 2140억 달러를 절감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공무원 정리 해고에 따른 휴직 비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게 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백악관 인사관리처(OPM)에 따르면 수개월간의 채용 동결, 조기 퇴직 제의, 그리고 인력 감소로 인해 연방 공무원의 수가 27만2000명 이상 감소했다.

거의 14만 명의 직원이 직원들이 지난해 9월30일까지 퇴직할 때까지 전체 급여와 복리 후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 지연 사직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 정부를 떠나기로 동의했다.

연방 정부는 그러나 지난해 가을 DOGE로 인해 해고된 수백 명의 직원을 재고용했다. 한편, 많은 다른 직원들이 소송을 통해 일자리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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