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단협 타결…임금 2.5% 내 인상·합병 공로금 200만원
대한항공 본사에서 임단협 조인식 체결
![[서울=뉴시스] 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6.7.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79917_web.jpg?rnd=20260707110832)
[서울=뉴시스] 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6.7.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대한항공 노사가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 기본급 인상과 통합 특별 공로금 지급 등을 담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기홍 부회장은 "성공적인 통합 대한항공의 출범과 진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의 안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절실한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통합에서도 하나 된 대한항공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1일부로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 직원의 직급별 기본급을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에서 인상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7일 마무리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1인당 200만원의 특별 공로금을 지급한다.
특별 공로금은 오는 12월 10일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말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통합을 앞두고 불거질 수 있는 노사 갈등의 고비를 한 차례 넘겼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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