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투수 향한 스포츠맨십…KIA 나성범, 6월 씬-스틸러상 수상
등록 2026.07.23 10:21:03
총 투표수 9240표 중 3372표 획득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이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6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2026.07.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3623_web.jpg?rnd=2026072310161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이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6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2026.07.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상대 투수를 위한 배려 깊은 행동으로 화제를 모은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월간 CGV 씬-스틸러상'을 수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나성범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매달 KBO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에게 수여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수상자는 팬 투표 100%로 선정한다.
지난 3~4월 수상자로는 팀을 위해 개인 기록을 포기한 박승규(삼성 라이온즈)가, 5월 수상자로는 '진기명기 득점' 장면을 보여준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투표수 9240표 가운데 3372표(36.5%)를 획득, 2위 롯데 자이언츠의 윤동희(1982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성범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긴 장면은 지난달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 도중 나왔다.
당시 나성범은 자신의 내야 땅볼 타구에 베이스커버를 들어오던 상대 투수 나균안이 중심을 잃자 즉각 그의 유니폼을 잡아 올리며 충돌을 방지했다.
KBO와 CGV는 지난 22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나성범은 상금 100만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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