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한달 김대중 교육감, 교육행정 긍정 38.4%[여론조사]
등록 2026.08.03 18:02:00
뉴시스 전남광주본부·무등일보·광주MBC 공동조사
35.4%는 평가 유보…청년·광주권 부정 여론 상대적↑
![[전남광주=뉴시스] 김대중 교육감 교육행정 평가. (그래픽=최희영)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3/NISI20260803_0002203125_web.jpg?rnd=20260803145559)
[전남광주=뉴시스] 김대중 교육감 교육행정 평가. (그래픽=최희영)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이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통합 교육행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38.4%로, 부정 평가(26.2%)보다 12.2%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응답자의 3명중 1명 이상이 평가를 유보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행정 성과에 대한 인지도 제고가 과제로 꼽힌다.
3일 뉴시스 전남광주본부·무등일보·광주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30~31일 전남광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교육행정에 대해 '아주 잘한다'는 응답은 14.5%, '다소 잘한다'는 응답은 23.9%로 집계됐다. 두 응답을 합한 긍정평가는 38.4%였다.
반면 '다소 잘못한다'는 14.1%, '아주 잘못한다'는 12.1%로 부정평가는 총 26.2%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4%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긍정평가가 40.9%로 여성의 35.8%보다 5.1%포인트 높았다. 부정평가는 남성 27.5%, 여성 24.9%였다. 여성 응답자 중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3%로 남성 31.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긍정평가가 49.4%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이 44.9%, 50대가 40.4%로 뒤를 이었다.
반면 30대의 긍정평가는 27.2%, 18∼20대는 29.3%에 그쳤다.
특히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42.4%로 긍정평가보다 15.2%포인트 높았으며 18∼20대에서도 부정평가가 41.7%로 긍정평가를 12.4%포인트 앞섰다.
40대는 긍정 31.4%, 부정 32.9%로 평가가 팽팽하게 갈렸다.
권역별로는 서부권의 긍정평가가 42.3%로 가장 높았다. 중부권은 41.9%, 동부권은 40.5%였다. 광주권의 긍정평가는 34.4%로 다른 권역보다 낮았으며 부정평가는 30.8%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김 교육감의 교육행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지만 청년층과 광주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동시에 전체 응답자의 35.4%가 판단을 유보한 만큼 주요 교육정책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ARS(100%)를 통해 진행했다. 1만6071명 중 1007명이 답해 응답률은 6.3%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피조사자는 2026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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