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분과회의서 '홀짝투표·현수막' 논란 심리…이르면 내일 결론
등록 2026.08.04 18:15:49수정 2026.08.04 18:30:24
선관위, 5일 추가 분과회의 등 거쳐 최종안 만들 예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21024478_web.jpg?rnd=2025102211044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관위 공명선거분과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오늘 심리만 한 것이고 초안만 잡아놨다. 선관위의 최종 의결이 있어야 한다"며 "5일 오전 중에 좀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앞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 측은 친정청래(친청)계 지지자들의 '생일별 홀짝 투표 전략' 배포가 당규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이를 신고한 바 있다. 정 후보 측도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편파적인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며 중앙당 선관위에 신고했다.
선관위 분과회의에는 두 가지 신고 사안이 안건에 올랐다. 홀짝 투표지침은 경고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편파 문구 현수막 논란에는 징계 사안이 아니라는 의견이 각각 나왔다.
박 의원은 '홀짝 투표와 현수막과 관련한 얘기를 분과회의에서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결론이 안 나서 말을 못 한다"며 "아마 내일(5일)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이 나면 그게 최종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일반선거를 치를 때도 공명선거 내지는 투표 참여를 권유한다"며 "투표 참여를 권유한 것을 갖고 징계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다라는 정도의 이야기는 거론됐다"고 했다.
'징계 수위에 대한 초안이 잡혔냐'는 질문에는 "지난번에 나온 범주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 "지난번에 선거운동을 각자 하는 것은 괜찮은데, 이를 테면 같이 연합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부분은 비슷하게 경고 조치가 나가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에는 주의 (조치가)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부분은 신고가 들어온 것 중에 증거 자료들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보완 절차는 필요해서 계속 심사(를 해야할 사안이) 몇 개 있다"고 했다.
민주당 선관위 소속의 한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중앙당 선관위원장에게 (전체회의 의결과 같은) 권한을 위임했다"며 "선관위원장 (결정이) 전체회의 의결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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