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D램 1위 CXMT, 텐센트 제치고 중국 시총 1위 등극
등록 2026.08.14 10:22:55
상장 보름여 만에 시총 744조원
中공상은행 이어 텐센트도 추월
![[서율=뉴시스] 중국 최대 D램(DRAM)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 시가총액 1위 상장사에 올랐다. CXMT 메모리 반도체.(출처: 바이두) 2026.08.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7591_web.jpg?rnd=20260728094743)
[서율=뉴시스] 중국 최대 D램(DRAM)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 시가총액 1위 상장사에 올랐다. CXMT 메모리 반도체.(출처: 바이두) 2026.08.14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CXMT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52.88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5367억 위안(약 744조12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홍콩 증시에 상장된 텐센트 주가는 4.46% 하락한 441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조55억 홍콩달러(약 723조9500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CXMT는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상장사가 됐다.
CXMT는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혁신판(커촹반)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주당 8.66위안이었지만 상장 첫날 시초가는 이보다 471.59% 급등한 49.5위안에 형성됐다.
당시 시가총액은 단숨에 3조3100억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공상은행을 제치고 중국 본토 A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반면 텐센트는 올해 2분기 조정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향후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본사를 둔 CXMT는 세계 4위 D램 생산업체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CXMT는 중국의 ‘반도체 자립’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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