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연찬회서 정부 악담·독설 퍼부어…'싸우자' 목소리 높여"
등록 2026.08.28 09:07:21수정 2026.08.28 09:16:24
"국힘의 필리버스터 발목 잡기로 본회의 못 넘은 법안들 한둘 아냐"
"고위·실무 당정 정례화해서 민생 법안 우선순위, 처리시한 등 준비"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미화 최고위원, 최민희 최고위원,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박선원 최고위원, 한민수 최고위원. 2026.08.2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032_web.jpg?rnd=20260828085411)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미화 최고위원, 최민희 최고위원,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박선원 최고위원, 한민수 최고위원. 2026.08.28. [email protected]
[서울·인천=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어제(27일) 민주당이 민생 회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구상에 매진하는 사이 국민의힘은 연찬회를 열어놓고 정부에 온갖 악담과 독설을 퍼부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 볼룸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나아가 당대표와 원내대표 모두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는커녕 함께 싸우자며 목소리만 높였다. 국민의힘은 일 좀 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정녕 들리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법안 처리에도 사사건건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정기국회마저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킬 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정쟁과 싸움이 아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몽니와 발목 잡기 때문에 정기국회의 천금같은 시간이 단 1초도 허비돼서는 안 될 것이다. 국민의힘에 거듭 촉구한다. 낡은 당리당략과 정쟁을 미뤄두고 이번 정기국회만큼은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일하자"고 했다.
아울러 "또한 경고한다"며 "무책임한 국정 발목 잡기로 국회의 시계를 멈출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기대는 하지 마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과 직결된 법안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국민의힘의 습관적 필리버스터 발목 잡기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들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전쟁에 임하는 장수의 마음으로 오직 국민, 오직 민생 위해 전진 또 전진하겠다. 대한민국 대도약의 골든타임을 단 하루도 허비하지 않겠다"고 했다.
고위·실무 당정 정례화를 통한 국정과제 민생 법안 우선순위, 처리 시한 등을 준비하겠다고도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청년의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임도 강화하겠다"며 "인공지능과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대한민국을 세계 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이 성장의 주역이 되고 그 성과가 국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전력과 용수, 산업 기반이 신속히 확충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위 당정과 실무 당정을 정례화해서 국정과제와 민생 법안의 우선순위부터 처리 시한, 대야 협상 전략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