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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주자' 안성준, '바둑 삼국지' 농심배서 중국 양당신에게 덜미

등록 2026.09.11 09:37:59

본선 2국서 248수 만에 흑 불계패

[서울=뉴시스] 안성준 9단, 양딩신 9단(중국)과의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국에서 248수 만에 흑 불계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성준 9단, 양딩신 9단(중국)과의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2국에서 248수 만에 흑 불계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안성준 9단이 '바둑 삼국지'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 첫 주자로 나섰지만 첫 승을 놓쳤다.

안성준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양딩신 9단(중국)과의 대회 본선 2국에서 24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안성준은 양딩신과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에 몰렸다.

안성준은 초반 국면을 타개한 뒤 양딩신과 난전을 이어갔으나, 종국에 이어진 약세를 뒤집지 못하고 졌다.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이 남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같은 날 김영삼 9단은 차오다위안 9단(중국)과의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2국에서 124수 만에 백 시간승을 거두고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김영삼은 11일 본선 3국에서 유키 사토시 9단(일본)과 맞붙는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 상금은 5억원, 농심백수산배의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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