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A매치 휴식기 앞두고 포항 상대…선두 굳히기 집중
등록 2026.09.18 14:44:21
오는 20일 오후 7시 30라운드서 맞대결
서울, 클리말라·정승원 등 앞세워 승리 도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449_web.jpg?rnd=2026091814265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독주 체제를 달리고 있는 1위 서울은 승점 62로 2위 울산 HD(승점 47)에 승점 15 차로 앞서 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전방엔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클리말라(12골 1도움), 측면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어 일 년 만에 축구대표팀 승선을 앞둔 정승원(8골 6도움)이 포진한다.
포백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측면 수비수 김진수(1골 3도움)가 지휘하고, 골문은 경기장 0.45실점과 클린시트(무실점) 13회를 기록 중인 구성윤이 지킨다.
서울은 지난 16일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페르십(인도네시아)에 0-1 석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태다.
빡빡한 일정 속에 쉴 틈 없이 리그를 재개하지만, 서울은 직전 경기에 주전 대부분에 휴식을 부여했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크게 없을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주닝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454_web.jpg?rnd=2026091814280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주닝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에 맞서는 포항은 승점 37(26득점)로 8위에 놓여 있다.
박태하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은 최근 리그에서 4경기 무승(3무 1패)에 빠졌고,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베이징 궈안(중국)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달 안방 포항스틸야드에서 천장 석재 낙하 사고가 발생해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장소를 옮겨 홈 경기를 여는 것도 변수다.
위 순위의 6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9)과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7·35득점)를 쫓아야 하고, 아래 순위의 9위 FC안양(승점 35), 10위 부천FC1995(승점 32)를 따돌려야 하는 포항도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은 트란지스카(4골 2도움), 완델손(3골 3도움), 주닝요(3골 1도움)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 본다.
K리그 기준 통산 전적에선 포항이 서울에 184전 66승 58무 60패로 근소하게 우위이지만, 최근엔 서울이 3경기 무패(2승 1무)로 미소를 지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포항 스틸러스의 김호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456_web.jpg?rnd=20260918142908)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포항 스틸러스의 김호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19일 오후 4시30분에 예정된 부천 대 김천 상무, 오후 7시에 열릴 FC안양 대 울산 경기엔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현장을 찾는다.
모레노 사단은 9~10월 A매치 명단에 선발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향후 축구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는 잠재적 후보들까지 모두 지켜볼 예정이다.
20일에는 전북 현대와 광주FC, 강원FC와 제주(이상 오후 4시30분), 인천과 대전(오후 7시) 맞대결도 예정돼 있다.
K리그1은 이번 30라운드 이후 9~10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 뒤 내달 10일부터 재개된다.
대신 강원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예선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연기됐던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27일 오후 7시에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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