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하키, 대회 첫 경기부터 나란히 승리…동반 입상 도전(종합)[나고야AG]
등록 2026.09.18 15:32:37
남자 대표팀, 방글라데시 5-0으로 완파
여자 대표팀도 대만에 3-1 승리 거둬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835_web.jpg?rnd=20260915145010)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문채현 기자 = 한국 남녀 하키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 소식을 전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 하키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8년 만에 입상에 성공했다.
최강 인도와 개최국 일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와 A조에 속해 4강 진출을 다투는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승리로 승점 3을 챙겼다.
0-0으로 맞선 채 1쿼터를 마친 한국은 2쿼터 시작 5분 19초 만에 배성민(성남시청)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고, 33초 뒤 오세용(김해시청)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섰다.
2쿼터 종료 34.2초를 앞두고는 이강산(인천광역시체육회)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한국은 3쿼터 시작 1분 46초가 흐른 뒤 양지훈(김해시청)이 중거리 슛을 넣어 4-0으로 달아났고, 경기 종료 2분 28초 전 심재원(김해시청)이 필드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22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열린 여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선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대만을 3-1로 눌렀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 대표팀 역시 2개 대회 연속 입상을 노린다.
1쿼터 2분31초를 남기고 박승애(KT스포츠)의 페널티 코너 골로 선취 득점을 올린 한국은 3쿼터 초반 박승애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3쿼터 종료를 4분48초 남기고 대만에 실점을 허용했으나, 약 1분 만에 안수진(평택시청)의 페널티 코너골이 나오며 3-1로 앞서나갔다.
김용수호는 오는 21일 오전 9시 카자흐스탄과의 2차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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