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韓 AI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공공·산업 협력 확대
등록 2026.09.18 16:51:58
한-베 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 데이 개최…국내 AI기업 11곳 참여
호찌민시 창업혁신허브와 협약…현지 실증·상용화 협력 추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베트남 호찌민시 창업혁신허브(SIHUB)와 한-베 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N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베트남의 국가 차원 인공지능(AI) 전환에 맞춰 국내 AI 기업과 현지 공공·산업 수요처를 연결하는 협력에 나섰다.
NIPA는 베트남 호찌민시 창업혁신허브(SIHUB)와 한-베 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말 수립한 '2030년 국가 AI 전략 및 2045년 비전'에 대응해 마련된 첫 양국 기관 간 협력 일정이다.
참가 기업별로 필요한 현지 수요처와 협력사를 사전에 찾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IPA는 지난 5월 참가 기업을 모집·선정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현지 실증(POC)과 계약 협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실리코젠, 제이에이치솔루션,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휴인스, 디투이노베이션과 시스원, 엔씨에이아이, 에이쓰리, 디엠테크솔루션, 카멜라이언, 디밀리언 등 소방·국방·의료 등 공공 AI 전환과 AI 에이전트 분야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베트남의 AI 정책·규제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참가 기업들이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첫날에는 제조 혁신·디지털 전환, 호찌민시 디지털 전환 수요, 의료·헬스케어 등 3개 분야로 나눠 현지 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참가 기업과 현지 수요처·협력사 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주요 산업 거점을 방문해 기술 수요를 확인하고, 호찌민시 과학기술청, 디지털전환센터, 제4차산업혁명센터(C4IR) 등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02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6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향후 협업을 논의할 40여 곳의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박성원 NIPA 인공지능(AI)활용확산팀장은 "베트남이 그리는 인공지능을 통한 국가 전면 전환의 미래는 오늘 참가한 한국 인공지능 기업들의 역량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한국의 기술·경험과 베트남의 시장·데이터·인재를 결합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