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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단체와 BIE 실사 대비 자율차량 2부제 캠페인

등록 2023.03.28 0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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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교통위크(4월 4일~7일) 4대 금지 참여 유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7시 30분,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시민참여를 높이고 엑스포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차량2부제(자율)·X4교통위크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4일~7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 교통환경과 교통질서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현지실사단에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16개 구·군과 교통 관련 기관, 시민들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버스조합 ▲녹색어머니회·녹색여성연합회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으로 이뤄진 시민들 약 290여 명이 참여하며,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장소를 선정해 지역 봉사단체원들과 (자율)차량2부제 참여 등 ‘엑스포 교통위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현지실사 기간을 ‘엑스포 교통위크’로 지정하여 경적 울리지 않기, 교통신호 위반하지 않기, 불법 주정차하지 않기, 과속하지 않기 등 4대 금지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차량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5일, 7일), 짝수면 짝수인 날(4일, 6일)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시민자율 차량2부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지실사단 이동로를 중심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교통사고, 차량고장 등) 2차 사고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경찰청-소방본부-운송정비사업조합으로 구성된 ‘신속대응 조치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물 샐 틈 없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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