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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비, 400㎜이상 더온다…내일 전국 확대

등록 2021.09.16 09:07:07수정 2021.09.16 1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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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
제주도 시간당 50~80㎜ 호우
내일 새벽 전국으로 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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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난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1.09.15.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6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7)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내일은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전남권과 경남권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권, 밤에는 충청권, 내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많은 곳 400㎜ 이상), 전남동부·경남권해안 30~80㎜(많은 곳 120㎜ 이상), 충청권·남부지방(전남동부, 경남권해안 제외)·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60㎜,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 5~20㎜이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어제(15일)까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도 400㎜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누적 강수량 10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80㎜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 경기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서부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북상으로 내일까지 바람이 최대 순간 풍속 기준으로 제주도에는 초속 30~40m, 남해안과 경상동해안 지역에는 초속 20~30m,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초속 15~25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상, 동해남부남쪽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2~2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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