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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 입주기업 공모

등록 2022.07.28 1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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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물류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의 입주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물류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의 입주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8일부터 해운·항만·물류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의 2차 입주기업을 공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1876 BUSAN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BPA,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운영·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1876은 부산항 개항 연도를 뜻한다.

1876 BUSAN은 지난 2월 개소식 및 약 6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해운 항만물류 분야 입주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공간, 자금, 컨설팅, 기술개발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해왔다.

BPA는 시범운영 데이터와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운영계획 수립 및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2차 입주공모를 통해 최대 5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추가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등 외부 창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민간 엑셀러레이터 전문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등 지원 프로그램들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등으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 간의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로, 부산항만공사 접수처 이메일로 입주 공고문에 명시된 공통 및 추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1876 BUSAN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기술 확보하고 벤처생태계를 구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부산항과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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