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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문화 체험한 SF 아다메스 "이정후와 함께한 시간, 미국서도 기억날 것"

등록 2026.01.06 16: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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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비빔밥 식사…전통놀이도 즐겨

"한국서 알아봐 주실 줄 몰라…사랑받는 느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와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와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가 이정후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아다메스와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6일 서울 종로구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열린 한국 문화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바이텔로 감독 등 주요 고위층과 아다메스는 한국과 문화, 야구 교류를 위해 방한했다.

2024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7년, 1억8200만 달러에 계약한 아다메스는 지난해 160경기에 출전해 30개의 홈런과 87개의 타점을 생산한 거포 유격수다.

아다메스는 이날 오전 이정후, 바이텔로 감독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둘러본 후 오후 한옥 고택인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최현석 셰프와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직접 칼을 들고 당근을 썰기도 했던 아다메스는 비빔밥에 표고버섯을 넣는 걸 거부하긴 했으나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식사가 끝난 후 아다메스는 마당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딱지치기, 비석 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비석 치기를 할 때 아다메스는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아다메스는 "이정후가 살아온 나라에 와서 한국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한국 음식에 대해 기대했고, 도시가 깔끔하다고 느꼈다. 또 편하게 지내고 있다. 아직 남은 시간이 많아서 구경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토니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토니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email protected]

아다메스는 지난 시즌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가 된 이정후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비시즌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개인 운동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정후를 한국에서 만나서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또 그가 한국에서 어떻게 자라왔는지도 보고 싶었다"며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돌아가서도 기억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다메스는 전날 이정후와 함께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 치킨, 맥주 회동으로 화제가 된 깐부치킨에서 식사를 즐겼다.

그는 "한국에서 나를 알아봐 주실 줄 몰랐는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 사랑받는 느낌이어서 감사했다"고 기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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